정세균 “내가 김진표 밀었는데…”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당초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장은 “내가 김 의원을 (총리로) 밀었다”며 “김진표 불똥이 나한테 왔다”면서 총리 제안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12일 정 전 의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총리 제안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거론되긴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정 전 의장은 ‘국회의장이 총리를 맡은 전례’ 언급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 지역구인 종로 선거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쌍용그룹 상무 출신인 정 전 의장은 산업부 장관까지 지내 집권 후반기 경제를 챙길 수 있고, 6선 의정활동 경력으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정 전 의장에 대한 검증에 이제 막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리 교체 여부는 이달 말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총리의 사퇴 시한이 내년 1월 16일로, 이달 말께 교체 여부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고 상황에 따라선 유임될 여지도 있다. 당초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된 김 의원은 노동·시민사회단체가 ‘개혁’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지난 주말께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높아진 한국당 공천 기준…강력한 공천관리위 예약?

한국당, 공천배제 4대 기준…50% 물갈이 장치 공관위, ‘막말’, ‘국민정서’ 등 주관적 기준 정해야 벌금형도 공천배제 가능해진 정자법·선거법 위반 공관위 기준 설정 따라 공천 희비 크게 갈릴 듯

자유한국당이 4대 분야 부적격자 원천 배제 등 공천 부적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아직 꾸려지지도 않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더욱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공관위가 세부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많은 이들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한국당, 공천배제 4대 기준…50% 물갈이 장치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4대 분야(입시·채용·병역·국적) 부적격자 △도덕성·청렴성 부적격자 △국민정서 부적격자 △당규상 부적격 기준 대폭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천 부적격 기준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현역 3분의 1 강제 컷오프, 현역 의원 50% 물갈이’를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공천 배제 첫 원칙인 4대 분야(입시·채용·병역·국적) 부적격자는 한국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조국형 범죄’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한국당은 4대 분야에 자녀 또는 친인척이 연루된 비리가 적발되면 예외없이 부적격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당은 2003년 이후 3회 이상 음주운전자, 뺑소니운전·무면허 운전 전력자는 도덕·청렴성 부적격자로 판단, 공천에서 배제한다. 고액 상습 세금 체납자, 조세범 처벌법 위반자, 재임 중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특권적인 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도 공천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 국민 정서 등 각종 기준 결정해야 할 공관위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국민정서 부적격자 및 당규상 부적격 기준 강화와 관련돼 있다. 공관위가 어떤 세부기준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공천 배제자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한국당은 국민의 정서,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혐오감 유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합리한 언행 등과 관련된 자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 부적격자는 예외없이 배재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국민의 정서, 보편적 상식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다. 똑같은 막말이라도 진영논리에 따라 혹은 개인차에 따라 옳고 그름과 충격의 정도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판단이 쉽지 않다. 또 국민 다수가 공분한 막말이라도 한국당 내부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공천기획단은 “공관위에 결정할 권한을 드리겠다”고 했지만, 어떤 판단을 해도 주관적 혹은 편파적이라는 비판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시선이다. 특히 정치적인 영향력이 큰 인물인 경우 공관위 판단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 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적용시점도 논란일 듯 현재 당규에 나열된 공천 배제 대상 범죄(살인·강도·뇌물·알선수재·횡령·사기·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등)에 대한 적용을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공천 신청 당시 하급심에서 집행유예 이상의 판결을 선고 받은 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자’로 강화한 것 역시 공관위의 입김이 세질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로 벌금형까지 공천 배제할 수 있게 된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의 경우 이를 언제까지 소급해 적용할지도 관건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999년 선거법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던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경우, 공관위가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될 수도 있다. 충북지사를 역임한 4선 중진 정우택 의원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관련은 구체적인 상황을 따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큰 틀을 정하는 것이고, 세부기준은 공관위에서 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현재 오는 14일까지 공관위원장 국민추천을 받고 있다. 국민 추천을 받는 만큼 외부 인사가 영입될지에 관심사다.

샤프 前사령관까지 “(방위비)몇푼 얻으려 한미동맹 포기 말라”, 왜?

-샤프 전 사령관, 워싱턴서 대담 참석 -“한국은 GDP 대비 방위비 가장 높아” -“분담금 높이면 한국 국방예산 증액” -분담금 낸 한국, 미국무기 못 살 수도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5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몇 달러를 위해 동맹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샤프 전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한미경제연구소가 개최한 방위비 분담금 관련 대담에 참석해 “동맹이 가장 중요한 것이 돼야 한다. 동맹의 가치가 전체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지출이 가장 높은 국가”라며 이 비율이 2.7~2.8%에 달한다고 언급한 뒤 “우리의 어느 동맹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배, 3배, 4배든 5배든 증액이 생긴다면 그 돈은 한국 정부 어딘가에서 나오는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나는 그 돈이 국방비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그 돈은 한국이 자국 방어에 얼마나 지출하고 해외 무기 구매에서 우리 물건을 사는 데 얼마나 쓸지와 직접 관련이 있다”며 “이러한 부분 또한 저울질 돼야 한다”고 했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은 결국 미국산 무기구입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대담에 참석한 다른 미국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하는 대로 현재의 5배에 달하는 50억달러 요구는 지나치다는 입장을 보였다. 스콧 해럴드 랜드연구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깊은 연구를 통해 50억달러(약 6조원)라는 숫자를 찾아냈다고 믿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건설비용 110억달러(약 13조1000억원) 중 한국이 약 90%를 부담한 것도 한국 기여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 측이 계속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주장한다면 미군을 달러를 벌기 위한 용병으로 변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케일 페리어 한미경제연구소 국장은 미국이 ‘눈에 보이는’ 돈을 추구하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더 광범위한 것을 놓칠 수 있다며 “결국 재정적으로 훨씬 더 많은 돈을 잃을 수 있어 일종의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온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방위비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철수론이 나올 경우 한국 내 반미감정 고조와 함께 자체 핵무장론이 대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 전 장관은 “미국의 요구는 주한미군의 정체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주한미군은 한국 국민들의 존경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한국에서는 핵무장을 한 북한과 함께 살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분담금을 더 많이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그러고 나면 한국인은 누구로부터 핵우산을 얻을지 생각할 것이다. 해답은 스스로 핵우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미 흔들리고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 임신?…소속사 “살쪘을 뿐”

문예성 기자 =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의 임신설이 제기돼 중화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전날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이 배가 많이 나와 임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의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설이 확산되자 판빙빙의 사무실 측은 진화에 나섰다. 사무실은 4일 저녁 웨이보에 “많이 먹은 것이 문제, 외국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판빙빙은 작년 전 중국중앙(CC)TV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탈세 의혹 제기 후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중국 세무당국은 작년 10월 판빙빙에게 8억8400만위안(약 1490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추징했다. 지난 3월에도 판빙빙 임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그는 6월 연인인 배우 리천(李晨)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파는 이유

외국인 투자자들은 왜 20일 연속으로 한국 주식을 매도하고 있을까요. 왜 대만과 일본 주식은 사면서 한국물은 팔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런 식의 매도 행렬이 이어진다면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00원을 다시 돌파할까요? 최근 기자가 한국으로부터 듣는 가장 많은 질문입니다. 뉴욕에서 한국물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업계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소문해보았습니다. 일단 판단이 하나로 모아지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는 지난 주 추수감사절 전후로 많은 뉴욕 투자자들이 휴가를 떠나 한국물에 대한 주문 자체가 굉장히 줄어든 상태이거든요. 그래서 현재 한국물 매매 주문은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법인에서 많은 부분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의 한국 증시 매도에 대해 나오는 분석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단기적 요인 몇가지가 겹쳐서 한국에서 돈을 빼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우선 MSCI 이머징 마켓 지수에서의 지속적인 한국 비중 축소가 꼽힙니다. 한국 기업들의 매력이 감소하고 중국 기업은 약진하면서 MSCI내에서의 한국 비중은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건 앞으로도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외국인 투자자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식이 단기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연말 북 클로징 전에 ‘프라핏 테이킹'(Profit taking)을 위해 팔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을 앞두고 투자금 확보 차원에서 한국 자산 일부를 정리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사우디 아람코의 회사 가치는 약 1조7000억달러 규모로 이번에 공모 금액만 250억달러가 넘기 때문입니다. 환율도 매도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원화가 추세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리 팔고 나오는 것이란 얘기입니다. 월가의 한 환트레이더는 “한국의 원화는 계속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원인으로 “워낙 한국 국내에 달러 수요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연기금, 보험사, 증권사 등의 해외 투자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매년 수십조씩 돈이 쌓이고 있는 연기금은 해외 투자액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두달 새에도 십여 곳 이상의 한국계 투자자들이 월가를 돌아다니며 투자할 곳을 수소문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국내에 투자할 데가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번 돈을 국내로 가져가 환전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한국 자산에 대해 중장기 자산 배분을 재조정하고 있는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는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한국 경제를 나쁘게 봐서 돈을 빼고 있다는 것이죠. 여기엔 한국의 정치적 위험도 포함됩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증가하고 있고, 북핵 해결의 뾰족한 답은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전 “군사력을 쓸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한 뉴욕의 거물 투자자는 “한국전 때 미국은 수많은 젊은이를 보내 한국을 지켜주고 북한 중국과 싸웠다. 그런데 왜 한국의 현 정부는 미국보다 북한, 중국과 더 가까워지려 하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물을 다 매도하는 게 아니라 대만, 일본물은 사는데 한국물은 팔고 있다는 게 찜찜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12월초는 이런 캐피털 엘로케이션(Capital allocation)을 많이 하는 시즌은 아닙니다. 통상 휴가를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내년 1~2월에 조정을 많이 합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많은 돈을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알토란’ 김치찌개, 황금 레시피 공개… 비법은?

알토란 김치찌개 레시피가 네티즌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28일 재방송된 MBN ‘알토란’ 254회에서는 윤철 대가의 김치찌개 비법이 공개됐다. 연 매출 18억원 매장을 50여 곳을 운영하는 윤철 대가는 맛있는 김치찌개를 간단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선보였다. 먼저 신김치 반 포기(800g)는 5~6cm 길이로 썰고 딱딱한 부분인 꽁다리 쪽은 얇게 썬다. 비계 붙은 앞다릿살 400g에서 비계와 살코기를 분리한 후 살코기만 1cm 두께로 썰고 돼지비계는 잘라서 센 불에 20분간 삶는다. 삶은 돼지비계를 자른 후 사골 육수 1컵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간 다음 냄비에 간 돼지비계를 넣고 김칫국물 1컵, 고춧가루 3큰술,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10분간 끓여 찌개양념을 만든다. 큰 냄비에 양념과 손질한 1의 신김치를 넣고 센 불에 5분간 볶은 다음 용기에 옮겨 담아 12시간 동안 숙성한다. 큰 냄비에 12시간 숙성한 볶은 김치, 사골 육수 5컵, 손질해 놓은 돼지고기 앞다릿살, 썬 두부 반 모, 고춧가루 4큰술을 넣고 10분간 끓인 다음 채 썬 양파 30g, 채 썬 파 60g, 멸치가루 1작은술을 넣어 김치찌개를 완성한다. 윤철 대가는 ” 특급 비법은 첫째, 돼지고기의 비계를 따로 삶는 것이다”라며, 둘째 대가만의 특제 양념에 김치를 섞어 12시간 숙성시킨 뒤 끓인다고 밝혔다. 또 “손가락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야 육즙이 빠지지 않고 고소하다”며 “간 돼지고기를 양념에 넣으면 김치찌개 전체에 고소함을 더한다”고 말했다.

송가인 “국악 알리려 ‘MC몽의 인기’ 피처링 참여…악플보다 선플 많더라”

송가인 “MC몽 ‘인기’? 음악은 음악일 뿐” “MC몽의 ‘인기’ 피처링 국악 알릴 수 있어 감사” MC몽 “송가인에게 피해 없길” MC몽의 ‘인기’ 음원차트 석권

가수 송가인이 MC몽의 ‘인기’ 피처링 참여 협업에 대해 “국악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28일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비난 여론이 일부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악플보다는 선플이 많기 때문에 그런 글들로 위안을 얻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TV조선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정미애, 홍자를 비롯해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가 참석했다. 송가인은 최근 MC몽의 ‘인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에 노래를 들어보니 좋더라. 국악 요소가 필요하다고 들어서 ‘이건 국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해 참여했다. 대중에 국악을 알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악플도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 “사람이라는 게 누구나 다 좋아할 순 없을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면서 “사람인지라 악플을 본다. 악플보다는 선플이 많기 때문에 그런 글들로 위안이 된다”고 털어놨다. 앞서 MC몽은 “국악적인 면이 꼭 필요했고, 그런 보컬이 필요한 상황에서 음악을 먼저 전달했다. 누군가가 나를 혼내는 가사다. 굉장히 실력이 있으면서도 지금 인기가 많은 송가인 씨에게 부탁했다. 정말 음악만으로만 평가하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당부했다.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두 차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등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공백기를 거쳤으나 이번 음반으로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했다.

손주 생매장한 중국 친할아버지 “죽은줄 알았다”

중국에서 아이를 생매장한 범인이 친할아버지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아이를 생매장한 장본인이 아이의 할아버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21일 산둥성 지난에서 버섯을 캐던 노인들이 짐승이 우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이들은 짐승이 덫에 걸린 줄로 알고 작업을 이어가던 중 울음소리가 멈추지 않아 이상하게 여겨 땅을 파보게 됐다. 이어 노인들은 박스 안에 아이를 발견했다. 이들은 아이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으며, 아이는 극적으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발견 당시 1.5kg였으며, 현재는 4kg을 넘어 생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원에서 아이를 치료한 의사인 저우모는 만약 부모를 찾지 못하면 자신이 직접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TV에 방영되고 뉴스에 연일 보도되는 등 화제가 되자 범인인 할아버지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생매장 되었던 아이는 원래 쌍둥이로 태어나 다른 한 명과 다르게 폐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병원 치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던 부모는 퇴원을 원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이의 할아버지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던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 이미 죽은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이를 치료한 의사 저우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그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유승민, 안철수·한국당 통합없이 ‘12월 신당 창당 가능성’ 언급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안철수 전 의원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없이도 오는 12월 뜻을 모은 인사들과 먼저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 의원은 28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강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표가 오랫동안 답이 없는 걸 봐서는 생각이 좀 다를 수 있다는 짐작만 하고 있다”며 “안철수 대표든 자유한국당이든 계속 기다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중도보수정치를 새롭게 해보겠다는 뜻이 있으신 분들하고 먼저 행동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답을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으니 12월 초라고 이야기한 계획에 큰 영향을 받을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12월 정기국회 끝나면 더 분명한 말씀을 드리겠다”면서도 “이 땅을 떠나서 새로운 정치적인 결사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없이도 오는 12월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탈당으로 인한 비례대표 의원들의 당적 문제에 관해서는 “다수의 의원들이 동의해줘야 하는 문제”라며 “행동할 수 있는 지역구 의원들이 먼저 행동하고, 비례대표 의원들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뜻을 같이 하면서 합류하는 방법도 있다. 12월 초가 되면 결단을 내려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한국당과의 통합 등을 두고 의견을 달리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에 대해 유 의원은 “보수를 재건하는 문제인만큼 충분히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렸고, 앞으로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탈당한 문병호 최고위원에 대한 질문에는 “제3지대 신당이 잘 되면 합류하겠다는 뜻 밝혔다”며 “같이 정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학규 대표에 대해서는 “현 지도부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 더이상 이 당에는 미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